청양칠갑산장승문화축제 총감독 선임된 박웅재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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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23-04-01 12:10 조회692회 댓글0건본문
칠갑산 하면 충남 청양군이고 ‘콩밭메는 아낙네’라는 노래를 들으면 칠갑산을 떠올린다. 또 세계에서 가장 큰 고추‧구기자 조형몰과 국내 최대 ‘천장호 출렁다리(9207m)’를 볼 수 있다.
칠갑산 여행은 4월 중순에 특히 볼거리가 많다. 청양 칠갑산에서는 매년 4월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장승(長栍)’을 주제로 한 국내애서 가장 큰 규모의 장승문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장승은 통나무나 돌에 해학적이거나 익살스러운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겨 마을 입구나 길가(장승배기)에 세운 목상‧석상의 신목(神木)이다. 또, 나무 기둥이나 돌기둥의 상부에 사람 또는 신장의 얼굴 형태를 소박하게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의 글씨를 새기고 거리를 표시한 토속신앙의 대상물이다.
장승제는 마을에서 지내며 잡귀를 물리치는 의식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이자 토속신앙이다. 장승은 마을의 수문신‧수호신, 사찰이나 지역 간의 경계표‧이정표 등의 구실을 하기도 했다. 장승은 동제(洞祭)의 주신(主神) 또는 하위신(下位神)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솟대‧돌무더기‧신목‧서낭당‧선돌 등과 함께 동제 복합문화를 이룬다.
과거 아이들에게는 장승은 기피의 대상이었다. 마을 어귀에서 서낭당과 함께 부릅뜬 눈, 주먹코, 귀밑까지 찢어진 입 모양 등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장승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겁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자란 50대 이상의 어른들에게는 현대사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도 농촌지역에는 마을 어귀에 돌탑과 함께 서낭당을 설치해 놓은 곳을 가끔 볼 수가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장승은 좀처럼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장승의 기원은 ‘남근숭배’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사찰의 토지 경계’에서 나온 것이라는 고유민속 기원설이 있다. 장승 명칭은 16세기 이후부터 장승을 깎아 신목, 즉 하나의 토속신앙으로 불렸다(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장승 보존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 축제 개최 목적이다. 청양군과 청양문화원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축제는 의미가 깊다.
장승은 민속신앙 중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장승촌을 조성, 토속문화(잡귀‧질병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주는 수호신)의 특성을 살리고 있다.
매년 4월에는 청양군이 후원하고 청양문화원이 개최하는 칠갑산 장승축제는 해학‧익살스럽게 만든 장승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장승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다. 가족과 함께 장승 깎기 체험은 우리 조상들이 토속신앙에 천착해 ‘질병과 잡귀를 쫓아낸다’는 21세기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주 흥미로움을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축제때마다 장승공원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칠갑산 대장군’‧‘칠갑산 여장군’이 세워지고 350개의 장승이 재현돼 여행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2022 칠갑산 장승문화축제(10월 29~30일)’는 장승 200여 개 각양각색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3년 청양 장승문화축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장승축제는 대장승길거리퍼레이드, 칠갑산 장승 대제를 시작으로 장승깎기 시연, 대장승 세우기, 마을장승제 시연, 장승깎기, 장승 그리기 대회, 남사당줄타기, 북청사자춤, 버나놀이 등 전통민속공연과 전통민속놀이체험(투호 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지역예술인 국악공연, 미니장승열쇠고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웅재씨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칠갑산 여행은 4월 중순에 특히 볼거리가 많다. 청양 칠갑산에서는 매년 4월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장승(長栍)’을 주제로 한 국내애서 가장 큰 규모의 장승문화축제가 열리기 때문이다.
장승은 통나무나 돌에 해학적이거나 익살스러운 사람의 얼굴 모양을 새겨 마을 입구나 길가(장승배기)에 세운 목상‧석상의 신목(神木)이다. 또, 나무 기둥이나 돌기둥의 상부에 사람 또는 신장의 얼굴 형태를 소박하게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는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의 글씨를 새기고 거리를 표시한 토속신앙의 대상물이다.
장승제는 마을에서 지내며 잡귀를 물리치는 의식으로 우리나라 전통문화이자 토속신앙이다. 장승은 마을의 수문신‧수호신, 사찰이나 지역 간의 경계표‧이정표 등의 구실을 하기도 했다. 장승은 동제(洞祭)의 주신(主神) 또는 하위신(下位神)으로서 신앙의 대상이 되고, 솟대‧돌무더기‧신목‧서낭당‧선돌 등과 함께 동제 복합문화를 이룬다.
과거 아이들에게는 장승은 기피의 대상이었다. 마을 어귀에서 서낭당과 함께 부릅뜬 눈, 주먹코, 귀밑까지 찢어진 입 모양 등 해학적이고 익살스러운 장승 모습을 보기만 해도 기겁을 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 농촌에서 자란 50대 이상의 어른들에게는 현대사회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경험과 추억을 간직하고 있다.
지금도 농촌지역에는 마을 어귀에 돌탑과 함께 서낭당을 설치해 놓은 곳을 가끔 볼 수가 있다. 그러나 해가 갈수록 장승은 좀처럼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장승의 기원은 ‘남근숭배’에서 유래됐다는 설과 ‘사찰의 토지 경계’에서 나온 것이라는 고유민속 기원설이 있다. 장승 명칭은 16세기 이후부터 장승을 깎아 신목, 즉 하나의 토속신앙으로 불렸다(최세진의 훈몽자회(訓蒙字會).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장승 보존 및 전통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는 것이 축제 개최 목적이다. 청양군과 청양문화원이 사라져 가고 있는 우리 전통문화를 계승한다는 점에서 축제는 의미가 깊다.
장승은 민속신앙 중의 하나로 전국 최초로 장승촌을 조성, 토속문화(잡귀‧질병으로부터 사람을 보호해주는 수호신)의 특성을 살리고 있다.
매년 4월에는 청양군이 후원하고 청양문화원이 개최하는 칠갑산 장승축제는 해학‧익살스럽게 만든 장승을 만날 수 있다. 아이들에게는 장승을 보는 것만으로도 이색적이고 재미있는 일이다. 가족과 함께 장승 깎기 체험은 우리 조상들이 토속신앙에 천착해 ‘질병과 잡귀를 쫓아낸다’는 21세기 상상도 할 수 없는 아주 흥미로움을 체험이 아닐 수 없다.
축제때마다 장승공원에는 전국 최대 규모의 ‘칠갑산 대장군’‧‘칠갑산 여장군’이 세워지고 350개의 장승이 재현돼 여행객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코로나 대유행으로 3년 만에 개최된 ‘2022 칠갑산 장승문화축제(10월 29~30일)’는 장승 200여 개 각양각색의 작품이 전시돼 눈길을 끌기도 했다.
2023년 청양 장승문화축제는 4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칠갑산 장승공원에서 열린다.
이번 장승축제는 대장승길거리퍼레이드, 칠갑산 장승 대제를 시작으로 장승깎기 시연, 대장승 세우기, 마을장승제 시연, 장승깎기, 장승 그리기 대회, 남사당줄타기, 북청사자춤, 버나놀이 등 전통민속공연과 전통민속놀이체험(투호 놀이, 널뛰기, 제기차기), 지역예술인 국악공연, 미니장승열쇠고리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이번 축제의 총감독으로 선임된 박웅재씨는 “칠갑산 장승문화축제는 전국 최고 수준의 전통축제가 되도록 프로그램 차별화와 독창성에 중점을 두고 매년 개최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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