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도 보고 공연도 즐기는 맛있는 강릉데이, 월화거리로 오세요”

- 이번 장은 강릉 월화거리 장터에서! 
- 장도 보고, 구경도 하고..'먹Go 놀Go 장보Go'
- '2023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 10월 20~22일, 3일간
 
 강원지역 전통시장의 대표상품을 한번에 만나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강원상인연합회는 도내 우수전통시장이 참여하는 ‘2023 강원특별자치도 전통시장 우수상품전시회’를 원주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20∼22일, 3일간 강릉 월화거리에서 강원도내 우수한 전통시장 300여품목 50여개 업체 등 70여 부스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사)강원상인연합회가 주관하는 이번행사는 전통시장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높여 지역시장 활성화를 도모하는 한편, 전통시장 판로·홍보마케팅 기회를 제공하는 화합의 장으로 진행한다.

 도내 18개 시·군의 62개 시장이 참여해 각양각색 매력을 뽐내는 이번행사는 전통시장관, 먹거리 장터, 홍보관 등에서는 시장별 전시·판매 행사가 진행되며 타 지역의 전통시장 상품도 교차 전시·판매한다.

 또한 시민노래경연대회, 떡메치기, 윷놀이 등 전통놀이 체험과 히트곡‘화려한싱글’의 주인공 가수 양혜승과 ‘꽃미남홍춘이’로 유명한 가수 홍춘 등으로 구성된 트롯유랑단의 개막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함께 진행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첫째날인 20일(금)에는 오후 2시에 개막식을 진행하며, 주행사장에서 트롯유랑단이 대거 출연하는 무대공연과 ‘화려한싱글’가수 양혜승의 축하공연, 제품 전시·판매 행사, 전통시장 음식 체험, 부대공연 및 각종 이벤트, 떡메치기와 제기차기, 투호던지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 소비자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했다.
 
 둘째날에는 감자 1개당 10원 등 장터 폭탄세일, 떡메치기 등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무대에서 펼쳐지며,

 마지막날에는 떨이마당, 청년 버스커들의 버스킹공연과 지역 예술인들의 축하공연 등과 강원특별자치도 대표상품인 감자를 개당 10원에 판매하는 폭탄세일과 강원도 청정 농특산물을 싸게파는 깜짝경매 등 할인행사와 함께 윷놀이, 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 등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각종 이벤트가 마련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느타리버섯, 자연산 미역, 각종 산나물, 해산물을 비롯해 닭강정, 닭갈비, 아바이 순대, 메밀전병 등 강원도 대표 먹거리는 물론 더덕, 오징어, 황태, 참기름 등 청정 강원의 농수특산물을 시중가격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한편, 강원상인연합회 한두삼회장은 "코로나19이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과 전통시장 대표들에게 희망을 주고자 개최하게 되었다"며 "지난해 원주개최에 이어 이번 강릉에서 개최되는 전시회가 전통시장의 매력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지역 내 소비를 진작하는 계기가 되어 지역 서민경제 활성화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근 일본원전수 방류로 소비가 위축되고있는 상황에서 안전한 지역 수산물을 널리 알리는기위해 행사전날인 19일 16시에 강릉중앙시장일원에서 동해안 청정수산물 소비촉진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